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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韓 남자양궁 금메달에 시청률도 金…지상파 3사 18.5%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 실시간 시청률이 평일에도 18%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4분부터 4시 58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남자 양궁 단체전 결승인 한국-대만 간 경기 실시간 누적 총 시청률은 18.57%로 집계됐다.

양궁 국가대표 오진혁, 김제덕, 김우진이 26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인도와의 8강전 경기에서 미소 짓고 있다.[사진=정소희기자

채널별로는 KBS 2TV 6.67%로 가장 높았고 SBS 6.24%, MBC 5.66% 순이었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이날 오진혁(현대제철)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으로 구성된 남자대표팀은 일본 도쿄에 있는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단체전 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당즈준, 웨이준헝이 나선 대만에 세트 포인트6-0(59-55 60-58 56-55)으로 이겼다.

남자 양궁은 이로써 지난 2016 리우 대회에 이어 해당 종목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대표팀은 지난 24일 남녀 혼성단체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고 전날(25일)에는 여자단체전에서 금빛 과녁을 쐈다.

남녀 혼성단체전에서 안산(광주여대)와 짝을 이뤄 금메달을 따낸 김제덕은 이날 남자단체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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