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전종서의 미국 진출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초청됐다.
지난 26일 베니스국제영화제 측은 SNS 등을 통해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초청작을 발표,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이 명단에 올랐다.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가진 소녀가 정신병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 전종서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허드슨, 크레이그 로빈슨, 에드 스크레인 등이 출연했다.
전종서는 앞서 데뷔작인 '버닝'으로 칸국제영화제를 밟은 바 있다. 칸국제영화제에 이어 베니스국제영화제도 참석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78회 베니스영화제는 9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다. 봉준호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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