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노는언니'가 도쿄올림픽 기간 동안 녹화를 쉬어간다. 다만 기존 녹화분을 활용해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27일 E채널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노는언니'는 2020 도쿄올림픽 기간동안 녹화를 진행하지 않는다. 관계자는 "녹화를 미리 진행한 분량이 있어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노는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 '리치언니' 박세리(골프)를 필두로 남현희(펜싱), 곽민정(피겨스케이팅), 정유인(수영), 한유미(배구) 등이 고정 출연 중이다.
이 가운데 박세리는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이어 남현희는 MBC 펜싱 해설위원, 정유인은 SBS 수영 해설위원, 그리고 한유미는 KBS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약을 펼친다.
한편 27일 방송에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소현과 언니들의 대환장 족구 대결이 펼쳐진다. 리듬 체조(신수지)와 배구(한유미), 그리고 축구가 결합된 '노는 언니표' 족구 대결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7일 오후 8시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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