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가수 남태현이 스토핑 피해를 호소했다.
29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운 날 또 스토커가 기승을 부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지인에게 연락을 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신다. 이번엔 자신감 있게 얼굴도 까셨다"라고 말했다.
그는 "망상증은 의사의 상담과 치료, 약물복용 등으로 개선 가능하다. 전 당신과 모르는 사이"라며 "당신 때문에 이사까지 했다. 제발 꿈에서 깨시라"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계속 이러면 얼굴 공개학하고 끝까지 간다"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은 남태현의 스토커가 남태현의 지인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DM 대화 내용이다. 해당 계정 주인은 남태현의 지인에게 남태현과 만나지 말 것을 요구하며 분노했고, 이에 남태현은 그가 스토커라고 밝히며 계정의 아이디를 공개하는 강수를 뒀다. 또 남태현은 상대가 보낸 사진을 모자이크해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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