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엄용수(엄영수)가 전 부인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아내가 무서워요'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엄용수는 "아내가 무서우면 충돌을 피하면 된다"라며 "아내가 나가면 집에 들어간다. 예전에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전엔 아내가 무서웠다. 소송으로 시작해서 소송으로 끝나니까 무섭다"라며 "요즘은 비법을 터득했다. 나는 '황처가'다. 저와 결혼해준 것 만으로도 황송하고 고맙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만사가 태평하다"라고 전했다.
두 번의 이혼을 했던 엄용수는 지난 2월 10살 연하의 재미교포 아내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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