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에게 유쾌한 예고장을 보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스트레이 키즈의 공식 SNS 채널에 'Stray Kids "NOEASY" Thunderous Trailer Exclusive Clip'을 게재했다.
해당 클립은 지난달 22일 공개된 'Stray Kids "NOEASY" Thunderous Trailer'의 비하인드를 담은 쿠키 영상으로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여덟 멤버들은 사뭇 진지한 태도로 소리 괴물에 맞서 싸우고 있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촬영을 마친 이들은 차진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새 앨범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신보 이름에 대해 'NOEASY'(노이지)라고 소개하면서도 타이틀곡 제목에 대해서는 비밀에 부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영상 말미에는 소리 괴물의 위협으로부터 멤버들을 구한 필릭스가 홀로 등장해 전 세계 STAY(팬덤명: 스테이)에게 "환상적인 날들이 펼쳐질 테니 기대 많이 해달라"라며 인사를 건넸고, 푸른 CG 효과로 의미심장한 단서를 제공하며 추후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0년 9월 14일 발매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 이후 약 11개월 만에 새 음반을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이들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작사, 작곡, 편곡은 물론 보컬, 퍼포먼스까지 올라운더 매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존재감을 빛냈다.
정규 1집 'GO生'(고생)의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의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 등 중독성 강한 음악을 맛깔나게 표현하는 '마라맛 장르 개척자'로 글로벌 인기 상승세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는 새 앨범 'NOEASY'를 통해 그룹의 음악적 색깔과 정체성에 쐐기를 박는다는 각오다.
스트레이 키즈는 8월 1일 팬덤 결성 3주년을 맞이해 7월 26일부터 일주일간 'STAYweeK'(스테이위크)를 선보였다. '[SKZ SONG CAMP] Howl in Harmony', '슼둥가족' 등 다채로운 자체 콘텐츠를 비롯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고 돈독한 유대감을 쌓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2집 'NOEASY'는 오는 8월 23일 베일을 벗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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