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드라마 '결사곡2'가 결방 후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2일 시청률전문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즌2'는 전국 평균 12.6%를 차지했다.
앞서 31일 결방을 택한 '결사곡2'는 이날 방송에서 자체 최고 성적인 13.2%에 못 미치는 12.6%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13.3%,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5%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위기를 맞은 판사현(성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부혜령(이가령 분)은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하게 됐다는 기자회견을 열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고, 불륜녀의 임신을 폭로하고 눈물을 보이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혜령은 기자회견으로 '이혼을 요구받고 외도 상대까지 보호하는 천사표'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반면 판사현은 온라인 상에서 신상이 공개돼 뭇매를 맞았다.
'결사곡2'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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