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결혼작사 이혼작곡2'가 '오케이 광자매' 결방으로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14회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1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으로는 13.3%다.
지난 13회에서 13.2%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결사곡2'는 14회 역시 동시간대는 물론 주말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결사곡2'에서 부혜령(이가령 분)은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하게 됐다는 이혼 기자회견을 열어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판사현(성훈 분)은 대국민 불륜남으로 역습을 당하며 역대급 파국을 예고했다.
부동의 주말극 1위를 이어왔던 KBS 2TV '오케이 광자매'는 2020 도쿄올림픽 중계 방송으로 결방됐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10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5.6%를 얻었다.
'악마판사'에서 강요한(지성 분)과 김가온(진영 분)은 재단 인사 내 고립된 법무부 장관 차경희(장영남 분)를 이용해 사회적 책임재단 이사장 정선아(김민정 분)와 대통령 허중세(백현진 분)에게 통쾌한 일격을 날렸다.
또한 강요한으로부터 정선아의 과거사를 알게 된 차경희는 정선아를 찾아가 온갖 멸시와 조롱을 퍼부었다. 평정심이 산산조각이 난 정선아는 "강요한 찢어 죽여버릴 거야"라며 분노해 긴장감을 높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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