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아침마당'에서 백일섭이 과음했던 과거를 반성했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초대석'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일섭, 김성환이 출연했다.
백일섭은 세월이 흘러도 늙지 않는다는 칭찬에 "거울을 잘 안 보는데 요즘은 자주 보게 된다. 거울을 볼 때마다 주름이 보인다. '너도 이제 갔구나'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최근 근황에 "수술을 세 번 했다. 허리 두 번하고 무릎 한 번"이라며 "왜 그렇게 술을 먹었는지 모르겠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그렇게 먹었지 싶다. 조기축구한다고 일요일마다 나간다고 뛰어서 허리, 무릎이 작살나서 무리가 온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술을 끊지는 못 했다"라며 "하지만 일주일에 많으면 두 번 마신다. 안 마시는 세상도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라고 했다.
백일섭의 절친 김성환은 "운동도 많이 하고 이순재, 박근형 선배님과 새 프로그램을 하신다. 운동을 하시다보니 술을 적게 드신다"라고 증언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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