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프루던스가 청춘을 담은 푸르른 음악으로 돌아왔다.
프루던스는 3일 정오 EP앨범 'While You Are Young'를 발매했다.
보컬, 작사의 ‘지유’와 프로듀싱, 보컬을 맡고 있는 지영으로 구성된 프루던스는 지난 3월 싱글 앨범 'Drive My Car'를 발매하며 데뷔한 신인 혼성 듀오이다.
프루던스 멤버 지영은 서울대학교 재학 중 음악의 꿈을 키우기 위하여 버클리 음악 대학에 진학한 실력파다. 이후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위해 귀국하였고, 그러던 중 멤버 지유를 만나 팀을 구성했다.
이번에 발매하는 EP 앨범 [While You Are Young]에는 타이틀곡 '그대 이름은 Blue'를 비롯해 '초상화', 'While You're Young', '평행우주(I'm never leaving you)', 'Festival'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젊은 날을 꼭 담은 사진첩과 같은 앨범으로, 청춘들이 지닌 풋풋함과 섬세함 그리고 설레는 감정을 일렉트로닉 POP 성향의 사운드로 젊음을 노래한다.
타이틀곡 '그대 이름은 Blue'는 푸른빛을 닮은 그대에게 나의 마음이 닿길 바라는 곡으로, 푸른 빛깔을 노래하는 밴드 프루던스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곡이며 뮤직비디오는 감각적인 연출, 푸르른 색감과 그림 같은 스토리로 제작해 마치 한 편의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수록곡 역시 청춘들의 다양한 고민과 이야기, 마음이라는 주제를 프루던스만의 색으로 그려냈고, 자신이 평소에 느끼는 감정과 그로부터 받은 영감을 고스란히 곡들에 담아냈다.
프루던스 측은 "청춘을 담은 푸르른 분위기와 색감으로 풀어낸 이번 EP 앨범은 프루던스만의 정체성과 미학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대중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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