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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코로나19 확산세에 日 투어 중단 "입국 허가 못 받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일본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김재중은 지난 4일 일본 공식 사이트를 통해 "'J-JUN LIVE TOUR 2020~BREAKING DAWN~'의 개최 중단을 공지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라이프타임채널 '트래블 버디즈2'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재중 일본 소속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연기했던 'J-JUN LIVE TOUR 2020~BREAKING DAWN~'은 상황을 지켜보면서 관객 여러분들의 안전을 확보하여 개최하고자 다방면으로 협의를 거치며 조정을 계속해왔다"라고 알렸다.

이어 "현재 일본 정부가 발표한 '국제적인 인적 왕래 재개를 위한 단계적 조치'가 해제되지 않았다. 김재중 역시 일본 입국을 허가받지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공연 예정지역에서 긴급사태 선언을 하는 등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아 현시점에서는 개최가 어렵다"라고 공연 중단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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