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신시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시카고' 지역 투어에 참여하는 최재림 배우가 연습 중인 타 공연에서 지난 8월 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바로 PCR 검사를 진행, 6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이어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 중 다시 시행항 PCR 검사에서 9일 양성 확진됐고 현재 증상은 매우 경미한 상태로 보건당국의 조치를 따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카고' 팀은 이미 지역 투어를 위해 매주 PCR 검사를 받고 전원 음성임을 확인 후 공연 진행 중"이라며 "최재림은 1일 이후 '시카고' 팀과의 접촉이 없었다. 김해 공연을 앞둔 이번 주 PCR 검사에서 '시카고' 팀은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았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최재림이 '시카고'에서 맡고 있었던 빌리 플린 역을 박건형이 맡게 된다고 밝혔다. 끝으로 신시컴퍼니는 "최재림 배우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라며 "안전한 지역 투어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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