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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시트콤 '대충 살고싶습니다' 출연 '4년만에 배우 복귀'...허영지와 호흡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고은아, 허영지, 이미소, 손수아가 숏폼 시트콤 '대충 살고 싶습니다'(연출 고현국, 작가 오지현, 제작 SBS모비딕스튜디오, 메이콘텐츠)에 출연한다.

'대충 살고싶습니다'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부자가 되고 싶지만 열심히 일 하기는 싫고, 혼자가 편하고 좋지만 외로운 건 싫은, 대충 살고 싶지만 대충 살지 못하는 솔직하고 뻔뻔한 30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충 살고 싶습니다 [사진=SBS]
대충 살고 싶습니다 [사진=SBS]

4년 만에 배우로 복귀하는 고은아는 아웃사이더인 척하지만 속내는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 많은 오리를 연기한다.

허영지는 끊임없이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는 소냐를, 이미소는 내향적인 박방울을, 손수아는 건강 염려증이 깊고 사주팔자와 점성학에 관심이 많은 프레리를 맡았다. 연말 공개 예정.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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