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레드벨벳, 밴드 넬, 그룹 미래소년 등이 새로운 음악색으로 돌아와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완전히 다른 3팀 3색의 가요 스펙트럼이 늦여름과 초가을을 수놓는다.
17일 공개되는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퀸덤'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퀸덤'을 비롯해 '푸싱 앤 풀링', '다시, 여름' 등 감성적인 매력이 가득한 노래들이 담긴다.
이번 앨범은 레드벨벳이 2019년 12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여름 흥행불패 행진을 이어온 '서머퀸' 레드벨벳의 새로운 여름 음악을 만날 수 있어 뜨거운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또 9월 컴백을 알린 넬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은 지난 10일 오후 6시 공식 SNS에 넬의 두 번째 티저 이미지를 게재해 새 앨범을 향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첫 번째 티저 이미지에 나온 숫자 1이 시리즈를 예고했던 대로 두 번째 티저 이미지 역시 동일한 형태라 눈길을 끌었다.
검은색 배경에 흰 글씨로 적힌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거라 다짐하면서도, 이 다짐 역시 생각임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라는 의문의 메시지가 과연 무슨 뜻을 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또한 미래소년 소속사 DSP미디어는 11일 0시 미래소년의 공식 SNS 채널에 'SPLASH - MIRAE 2nd Mini Album'(이하 SPLASH)의 앨범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에는 미래소년의 'SPLASH' 피지컬 앨범의 모습이 담겼다. 특별한 페인트 스플래시 아트와 함께 HOT, 그리고 COOL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된 'SPLASH'. HOT 버전에선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강렬한 매력을, COOL 버전에선 퍼플과 라임을 믹스해 밝고 청량한 느낌을 선사했다.
미래소년은 오는 2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SPLASH'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이에 앞서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를 통해 미래소년이 그릴 새로운 세계의 힌트를 하나씩 풀어놓을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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