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추석을 맞아 색다른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육아 속 엄마의 역할을 돌아보는 '슈퍼맘이 돌아왔다'가 그것.
18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지난 8년 동안 '슈돌'이 방영되면서 '슈퍼맨'이라는 말과 함께 육아 속 아빠의 역할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라며 "이제 육아는 아빠가 돕는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가 함께해야 하는 일로 인식이 바뀌었으며 더불어 '슈퍼맨'은 더 이상 아빠만을 일컫는 말이 아니라 육아를 함께 하는 모든 부모를 뜻하는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됐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발맞춘 첫 번째 시도가 바로 사유리였으며, 이번에 추석을 맞아 특집으로 '슈퍼맘이 돌아왔다' 코너를 통해 아빠 육아와는 다른 슈퍼맘의 다양한 육아법과 고충 등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돌' 측은 지난 6주년 특집으로 제작한 달력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 지원근으로 총 10명의 장애 어린이들이 1년 동안 언어, 놀이, 작업, 행동치료 등 다각적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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