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터트롯' TOP6 '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오는 9월 뉴에라프로젝트와 계약 만료를 앞두면서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찬원의 신곡 발표와 정동원의 연기 도전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을 향한 방송가의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뉴에라프로젝트와 맺은 1년 6개월간의 기간제 활동 계약이 9월 만료된다.
'따로 또 같이' 활동을 이어오던 TOP6 멤버들은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 등 단체 예능은 물론 신곡 발표 등 개별 활동으로도 존재감을 새기고 있다.
장민호는 트롯맨들의 응원 속 지난 8일 신곡 '사는 게 그런 거지'를 발매했으며, 이찬원은 오는 25일 새 디지털 싱글 '편의점'으로 또다른 매력 발산에 나선다.
'미스터트롯' TOP6의 막내이자 '삐약이' 정동원은 연기자로 영역을 확대한다.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을 결정한 데 이어 영화 '소름'에도 출연한다.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잡은 이들을 향한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존 예능프로그램의 게스트 섭외 전쟁은 물론 단독 리얼리티 제의도 있다는 전언이다.
한 관계자는 "벌써부터 트롯맨들을 잡기 위한 물밑경쟁이 치열하다. 이전에도 타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하긴 했지만, 계약종료가 되면 더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다"라고 말했다.
'미스터트롯' TOP6의 단체 활동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은 각자 개인 소속사로 돌아가지만, 돈독한 인연을 맺어온 만큼 같이 활동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TV CHOSUN 측은 최근 임영웅과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소속사 관계자들과 회동을 가졌다. '사랑의 콜센타'는 종영으로 가닥을 잡았으며, '뽕숭아학당'은 함께 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는 셈법이 조금 복잡하다. 아직 공연 회차가 절반 가량 남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언제쯤 공연이 재개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 공연에 대한 멤버들의 의지는 확인했으나, 소속사가 다른 만큼 개별 활동 스케줄 조율 등 현실적인 걸림돌이 있다는 전언이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TOP6 멤버들끼리도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다. 향후 행보가 더 중요한 만큼 신중히 활동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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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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