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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V 루카스 前여친 "꽃뱀·가스라이팅…팬으로 남을걸" 폭로글 등장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WayV 루카스 폭로글이 등장해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23일 스스로를 루카스의 전 여친이라고 소개한 A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루카스한테 가스라이팅, X뱀질 당한거 폭로함'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엔씨티 웨이션 루카스랑 사귀었던 팬인데 가성비충 중남인거 폭로하려고 한다"라며 "처음엔 루카스가 나한테 호감 표시하고 번호를 땄다. 그렇게 연애를 하게 됐는데 갑자기 스케줄 때문에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하길래 악감정 없이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룹 WayV(웨이션브이) 루카스 전 여친으로 자신을 소개한 네티즌이 루카스의 실체를 폭로했다.

이어 "헤어지고 난 다음날 갑자기 루카스가 보고싶다고 친구로 지내자고 했다"라며 "쉬는 날마다 호텔이랑 내가 사는 아파트 찾아와서 돈이고 뭐고 모든 걸 다 내가 내게 했다. 물론 사귈때도 마찬가지"라며 심지어 담배까지 사다줬다고 전했다.

A씨는 루카스의 성격이 까다로워서 요구사항까지 일일이 다 맞춰줘야 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가끔은 가고싶은 호텔 사진 보내주고 예약하라 했다. 명품선물도 처음엔 고맙다고 착용하더니 언제부턴가 이제 자기 돈 좀 번다고 집이랑 차 사줄 거 아니면 주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도 했다. 그는 "자기 이해해 주는 사람은 나 밖에 없다고 어찌나 가스라이팅 하던지"라며 "매번 호텔 와서 룸서비스 먹고 잠만 자고 갔다. 체크아웃 하는 순간부터 연락두절되고 불편하다 선 긋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내가 돈 내주는 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몇년 동안 몇번을 사귀었다 헤어졌다 반복했는데 너무 좋아했던 사람이지만 이젠 나도 너무 지쳤다"라며 "바빠서 헤어지자면서 굳이 '네가 팬 같아서 싫다' '앞으론 아이돌 팬 같은거 하지 마라' 등 상처되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동안 우울증도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한달 전 쯤 괘씸해서 고소하겠다고 하니까 다음 날 바로 카톡 탈퇴하고 번호도 바꿨다"라며 "X뱀질 당하면서 사귀었는데 차라리 팬으로 남을걸 그랬다 후회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카스는 2018년 NCT와 NCT U로 데뷔한 뒤 2019년부터 중화권 그룹 WayV로 활동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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