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의 금쪽상담소', 9월17일 오픈…MC 정형돈·이윤지·박나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선보인다.

26일 채널A는 '금쪽 같은 내 새끼' 제작진이 오는 9월 17일 금요일 오은영 박사와 함께 새로운 마음 솔루션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쪽상담소'는 채널A가 오은영 박사와 함께 선보이는 세 번째 금쪽 시리즈로,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며 마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솔루션 상담 프로그램이다. 기존 금쪽 시리즈보다 세대와 장르를 넓히고 출연자 내면의 깊은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오은영 박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이별, 사랑, 가족 등 저마다의 사연으로 금쪽상담소를 찾은 게스트를 만나 맞춤형 카운슬링을 선보이며 국민 육아 멘토에서 국민 힐링 카운슬러로의 변신을 예고한다.

오은영 박사 외에 MC로 정형돈, 이윤지가 함께한다. 정형돈은 '금쪽 같은 내 새끼'와 '금쪽 수업'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금쪽 수제자로 게스트의 긴장을 풀어주고 진솔하게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내공을 뽐낼 예정이다. 금쪽 같은 눈물로 사연자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이윤지는 '금쪽 수업'에 이어 또한번 공감 요정으로 분한다.

또한 오은영 박사와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박나래가 마지막 MC로 합류를 확정했다. 제작진은 "기존 금쪽 시리즈를 통해 수제자의 면모를 보여줬던 정형돈, 이윤지와 새롭게 합류한 박나래의 티키타카 케미가 포인트"라며 "진솔, 위로, 공감을 넘어 재미와 웃음을 함께 줄 수 있는, 누구보다 카운슬링에 진심인 분이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9월17일 금요일 밤 9시 30분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