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한지민이 이준익 감독 신작 '욘더' 출연을 제안받았다.
2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이뉴스24에 "한지민이 이준익 감독의 신작 '욘더'를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욘더'는 2040년대 유비쿼터스 환경이 펼쳐진 한국의 대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남자가 암으로 세상을 떠난 아내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며 살다가 한 통의 메일을 받고, 자신의 육신을 버린 채 그녀와 다시 함께 살 수 있는 욘더行(행)을 택한다.
욘더는 죽음 없이 영원히 살 수 있는 세상을 가리키는데 작품은 이를 통해 영생과 죽음, 기억과 망각, 행복과 불행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자 한다.
앞서 신하균이 '욘더'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진 바 있다. 한지민은 일찍이 세상을 떠난 아내 역을 제안 받았다. 두 배우를 '욘더'에서 만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욘더'는 2022년 티빙 오리지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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