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킹덤' 통해 배웠다, 세월 흐름에 발맞춰 가고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비투비가 '킹덤'을 통해 많이 배웠다며 '성장'을 이야기 했다.

그룹 비투비가 30일 오후 스페셜 앨범 '포유 아웃사이드(4U : OUTSIDE)'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아웃사이드'는 '킹덤' 이후 첫 컴백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쏠렸다.

창섭은 "비투비가 스펙트럼이 넓어졌다는 것을 경험했다. 비투비를 보컬이 강화된 그룹으로 알고 있다. 무대를 하면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민혁은 " 타이틀곡으로 '아웃사이더'가 된 것 부터가 '킹덤' 영향이 있다고 느껴진다"라며 "처음 해보는 듯한 장르, 그럼에도 비투비가 하면서 '비투비 같다'라는 느낌이 있다. '킹덤'은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연결고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서은광은 "세월의 흐름이 있는데 비투비가 뒤쳐지지 않고 싶다. 비투비는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기 때문에 세대에 발맞춰 성장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생각이다.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담았다. 프로 같은 모습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은광은 "비투비는 옆집에 사는 친구 같은 그룹이며 음악이고 싶다. 여러분들과 오랫동안 함께 할테니, 힘들 때 기대고 힘이 되는 비투비가 되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Outsider'는 Neo Funk/Neo Soul 장르의 곡으로, 멤버 이민혁과 프니엘이 음악 작업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반복되는 답답한 일상 속 온전한 나로 돌아가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나'다움을 찾아줄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어른 섹시'라는 콘셉트로 컴백, 친근하고 다정했던 비투비 모습이 아닌 섹시하고 관능적인 향기가 한껏 느껴지는 바이브를 완성했다.

비투비의 스페셜 앨범 '4U : OUTSIDE(포유 아웃사이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