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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재개 불발…1년 6개월 여정 마무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가 서울 콘서트 취소 속 1년 6개월의 여정을 마무리 한다.

3일 '미스터트롯' 콘서트 제작사 쇼플레이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해부터 오랜 시간 동안 계속되는 공연의 연기 및 취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가사드린다"라며 서울 공연 취소를 알렸다.

쇼플레이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 8월6일부터 8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콘서트-서울' 공연은 당초 9월 17일부터 19일, 9월 24일부터 26일로 변경돼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같은 계획을 전한 쇼플레이는 "중대본의 발표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10월 3일까지 추가 연장됨에 따라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서울' 공연을 더이상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최종적으로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포스터 [사진=쇼플레이]
'미스터트롯' TOP6 콘서트 포스터 [사진=쇼플레이]

대구 및 서울 공연의 취소로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도 막을 내린다.

쇼플레이 측은 "투어의 마지막이었던 대구 및 서울 공연까지 취소됨에 따라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는 여기서 아쉬운 마무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1년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하루빨리 관객들과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날을 희망하며, 앞으로도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 모두에게 계속해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칠 멤버들에게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오는 12일 뉴에라프로젝트와 맺은 1년 6개월간의 기간제 활동 계약이 만료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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