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조윤희가 직접 만든 생일 케이크를 받은 전 남편 이동건의 반응을 전했다.
3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가 딸 로아와 이동건을 위해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조윤희는 "처음부터 말씀드렸다시피 아빠에 관련 해서 어떤 것 하나 로아에게 불편하게 한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아빠 얘기를 많이 하고, 일요일마다 아빠를 만나는데 토요일마다 아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아빠 생일 케이크 만드는 것도 나한테는 부담스러운 일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영상을 보던 김현숙은 "멋진 신여성이다"고 감탄했다. 우여곡절 끝에 조윤희와 로아는 케이크를 완성했고, 조윤희는 "만들면서도 로아에게도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았다. 케이크 만들기는 좋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출연진들은 "이동건 씨가 어떤 반응을 보였냐"고 물었고, 조윤희는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연락을 받았다. 아빠도 나름대로 로아한테 처음 받은 생일 축하기 때문에 가슴에 남고 평생 가는 기억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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