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출신 안유진, 장원영 이어 코로나19 확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안유진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안유진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안유진이 지난달 28일 동선이 겹쳤던 외부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다. 안유진은 지난 달 29일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 19 밀접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 되어 자가 격리 중이었다.

소속사는 "안유진은 격리 기간 동안 자체적으로 자가 진단 키트를 통한 검사를 진행했다"라며 "건강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던 중 3일 오전부터 인후통 및 발열 증세가 나타나, 관할 보건소에 보고후 PCR 검사를 진행하였고, 4일 오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현재 방역 당국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아티스트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유진과 새 걸그룹을 준비 중인 또 다른 아이즈원 출신 멤버 장원영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중이다. 가요계는 이들 뿐만 아니라 엔하이픈과 엔플라잉 등 아이돌 멤버들이 무더기 확진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