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돌싱글즈'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돌싱글즈'는 오는 12일 전 출연진이 재회하는 스페셜 방송을 선보인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 9회는 전국시청률 3.0%(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방송분(2.9%) 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아영X추성연이 최종 선택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진짜 커플'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효정X김재열은 마지막 선택에서 엇갈렸다. 김재열은 뒤를 돌아봤지만, 박효정은 자리를 떠났다. 박효정은 "연인으로 발전할 감정은 없었던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아영X추성연은 최종 선택 전날 밤 둘만의 술자리에서 장거리 연애에 대한 입장 차를 드러내며 갈등을 빚었던 상황. 다음 날 두 사람은 징검다리에서 서로를 마주했고, 달콤했던 동거 소감을 주고받았다.
최종선택에서 두 사람은 동시에 뒤를 돌아 서로를 바라보며 커플이 성사됐다.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으로 마음을 확인했고, 두 손을 꼭 잡은 채 자리를 떠났다.
마지막으로 배수진X최준호 커플의 결과가 공개됐다. 배수진이 앞으로도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선택한 가운데, 최준호가 자리를 떠나는 '대이변'이 벌어졌다. 최준호는 "아이들을 생각했을 때는 감정이 더 커지기 전에 정리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복잡다단한 심경을 고백했다.
'돌싱글즈' 시즌1 최종회는 12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10월 중 '돌싱글즈' 시즌2가 돌아온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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