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넷플릭스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를 만난다.
9일 넷플릭스 '돈 룩 업'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했다.
'돈 룩 업'은 지구를 멸망시킬 혜성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한 두 천문학자가 이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규모 언론 투어에 나서는 넷플릭스 영화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과 스틸은 천문학과 교수 랜들 민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대학원생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가 태양계의 한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는 궤도에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를 모두에게 알리기 위해 언론 투어를 시작하는 모습을 담았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스스로를 진정시키려는 랜들 박사, 지구에게 닥쳐오는 위험을 알리기 위해 케이트와 함께 백악관에 찾아간다. 하지만 미 대통령과 비서실장은 혜성 충돌쯤은 별것 아니라는 태도로 일관한다. 대중에게도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인기 있는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하지만 상황은 녹록지가 않다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운 '돈 룩 업'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첫 넷플릭스 영화 출연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엑스맨' 시리즈와 '조이' '헝거게임' 시리즈의 제니퍼 로렌스가 그의 제자로 등장해 자신들의 말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함께 고군분투한다.
두 배우 외에도 조나 힐, 타일러 페리, 티모시 샬라메, 론 펄먼, 아리아나 그란데, 스콧 메스쿠디,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빅쇼트'로 제88회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하고 '바이스'로 제91회 아카데미 감독상, 각본상 등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애덤 맥케이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있는 혜성이 지구에 어떤 파란을 불러올지 궁금하게 한다.
'돈 룩 업'은 넷플릭스에서 오는 12월 2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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