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미주, 솔로 소원 성취…유재석→하하 평가 35.5점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이미주가 솔로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는 노비 콘셉트로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의 노비 버전인 '스트리트 노비 파이터'에 임했다. 유재석은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의 MC 강다니엘인 유다니엘을 맡았다.

먼저 무대에 임한 신봉선은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고 풍차돌리기까지 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이어 정준하는 꺾기 댄스로 화제를 일으키려고 했으나 가발이 벗겨지면서 분위기를 다운시켰다.

이어 하하는 이미주를 자극하는 춤과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미주는 하하에 질 수 없어 적극적인 춤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유재석은 "압도적"이라고 감탄했다.

결승에는 이미주와 신봉선이 올라갔다. 신봉선은 자신만만하게 춤을 췄고 이미주는 여유있는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미주는 남다른 춤선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후 유재석은 "미주는 솔로의 욕심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미주는 "한 번만 해보고 싶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유재석은 "미주가 (러블리즈 무대에서)앞에 나오지 않는다. 뒤에 나온다"라고 했다.

이에 이미주는 평상에 올라가 선미의 '가시나'를 열창했다. 하하는 "춤은 기본이고 표정이 너무 좋다. 진지한 거 잘 봤다"라고 평가했다. 신봉선은 "무대 위에 올라갔을 때 완전히 달라졌다. 목소리가 아이돌 톤에 맞춰져 있지만 보인 톤은 더 매력적이다. 솔로를 했을 때 더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개인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다. 그러나 희극인으로서 본인의 역량을 펼친 후 팬덤이 형성된다면 그때 솔로로 나오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정준하는 "기본적으로 밝은 친구인 것 같다. 저런 숨은 보석을 어떻게 찾아냈냐. 묻혀있기엔 아쉽다"라고 하자 하하는 "형보다 훨씬 인기 많다"라고 반격했다.

이후 멤버들은 이미주에게 한자로 점수를 줬고, 하하는 숫자를 한자로 '6'까지 밖에 쓸 줄 몰라 6점을 줬다. 이미주는 총점 40점 만점에 35.5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