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샹치', 12일째 1위·122만 돌파…'기적' 예매율 1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12일 하루 동안 12만45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22만6천502명이다.

이로써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1일 개봉 이후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마블의 새 시대를 여는 히어로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은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25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마블 영화 저력을 과시했다.

'모가디슈'의 선전 역시 계속되고 있다. 올해 개봉작 중 첫 300만 돌파에 성공한 '모가디슈'는 같은 날 3만2천52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338만1천973명을 기록했다.

'인질'은 3위를 차지했다. 2만17천40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152만1천482명이다.

현재 예매율 1위는 박정민, 임윤아 주연의 '기적'이다. 오전 7시 기준 25.9%를 기록했으며, 변요한 주연의 '보이스'는 18.6%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