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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본편 예고서 전지현·주지훈 존재감 압도…10월 방송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전지현, 주지훈의 '지리산'이 10월 베일을 벗는다.

tvN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제작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이 오는 10월 첫 방송을 확정하며 본격 예열에 돌입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전지현, 주지훈 주연의 '지리산' 티저 영상 [사진=tvN ]
전지현, 주지훈 주연의 '지리산' 티저 영상 [사진=tvN ]

'지리산' 측은 본편의 장면들이 최초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미스터 션샤인' 이응복과 '시그널' 김은희, 그리고 전지현과 주지훈까지, 막강 라인업 문구가 오프닝부터 시선을 잡는다.

이어서 강렬한 천둥번개의 굉음과 모든 것을 쓸어버릴 듯 폭우에 무너져 내리는 산사태가 순식간에 긴장감을 형성, 이를 뚫고 들어가려는 국립공원 레인저 서이강(전지현)의 모습이 심상치 않은 사건 발생을 짐작케 한다.

또한 서이강의 파트너인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역시 산 속에서 무언가 발견한 듯 랜턴을 비추며 날카로운 눈빛을 띠고 있어 미스터리함을 배가한다.

이에 흩날리는 눈발 속 다급히 뒤를 돌아보는 서이강과 홀로 산봉우리에 올라 광활한 지리산을 내려다보는 강현조, 파트너인 두 사람이 지리산에서 각자 어떤 사건을 마주하고 또 함께 움직이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병풍처럼 펼쳐진 산봉우리와 웅장한 능선, 구름을 걸치고 하늘과 맞닿은 지리산의 비경은 그대로 시선을 압도하는 터. 수많은 사연을 갖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과 이곳을 지키는 국립공원 레인저들이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지리산'에서 펼쳐질 새로운 미스터리의 시작이 기대를 높였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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