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신동욱이 드라마 '제인 더 버진'에 출연한다.
16일 조이뉴스24 취재에 따르면 신동욱은 최근 드라마 '제인 더 버진' 출연을 확정지었다.
리메이크작 '제인 더 버진'은 2002년 베네수엘라의 텔레노벨라 '후아나 라 비르헨'을 원작으로 2014년부터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시리즈물. 할머니의 말씀에 따라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주인공이 정기검진을 받던 중 의사의 실수로 재벌 2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임수향, 성훈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신동욱도 이들과 함께하게 됐다. 신동욱은 극 중 원칙과 양심을 지키며 정직하게 일하는 강력계 형사로 분한다. 형사의 강인한 면모와 함께 여자친구에게는 다정한 모습으로 극을 채울 예정이다.
지난해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이후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올 신동욱의 활약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인 더 버진'은 그룹에이트 제작으로 정정화 작가가 글을 쓰고 메가폰을 잡는다. 편성은 현재 논의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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