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수현, 차승원이 '어느 날' 촬영을 모두 마쳤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첫 번째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연출 이명우) 측은 최근 모든 촬영을 종료하고 11월 공개를 위한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어느 날'은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대학생과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8부작 범죄 드라마다.
국내외를 아우르는 독보적인 배우인 김수현과 차승원, '열혈사제'와 '펀치'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명우 감독의 만남으로 초미의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김수현은 평범한 대학생이었으나 하룻밤 사이에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 역, 차승원은 한순간에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미는 변호사 신중한 역을 맡아 불꽃 튀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어느 날'에 대해 "사법 형사제도 모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날카로운 디렉팅 컷이 돋보일, 문제적 시선을 담는다"라며 "정도와 정의보단 자신의 편의와 안위를 먼저 생각하게 되는 혼란스런 이 시대에 꼭 봐야 할 드라마로 묵직한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어느 날'은 일본 독점 라이선스 판매에 성공한 데 이어 동남아, 중동, 남아프리카 등 해외 17개국을 대상으로 방영권 선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개 전부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어느 날'은 오는 11월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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