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하트가 빛나는 순간' 손예은 PD가 주연배우들에게 칭찬 한마디를 전했다.
27일 오후 진행된 EBS '하트가 빛나는 순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손예은 PD는 "SNS 하트 개수가 중요한 10대들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드라마"라며 "디지털 세상에서 꿈을 찾아가는 청소년 성장드라마"라고 소개했다.
'하트가 빛나는 순간'은 EBS에서 7년 만에 자체 제작하는 드라마. 디지털 세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열일곱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성장 드라마다.
손 PD는 기존 하이틴 드라마와 차별점으로 '신선함과 공감'을 꼽았다. 그는 "기존 하이틴물은 러브라인 위주의 로맨스물이지만 우리는 자극성을 빼고, 평범한 10대들이 느끼는 현실감을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드라마에는 4명의 주인공이 활약한다. 최지수(최빛나라 역), 오재웅(서준영 역), 정수빈(차석진 역), 신소현(한초현 역) 등이다.
손 PD는 "오재웅은 연기가 처음인데 늘 열심이다. 건치미소가 매력포인트다. 최지수는 표현해야 할 감정신도 많고, 대사량도 등장신도 많았다. 하지만 단 한번도 버벅이거나 실수한 적이 없다. 그만큼 준비된 친구"라고 칭찬했다.
이어 "수빈은 처음엔 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이 지날수록 빵빵 터뜨리더라"고 했고, "신소현은 촬영장 유일한 10대였다. 하지만 언니 오빠들 사이에서 밀리지 않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고 덧붙였다.
28일 오후 7시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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