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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전지현, 폭우 속 구조활동…카리스마 레인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리산' 전지현이 지리산에서 막강 존재감을 발산했다.

29일 tvN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 측이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로 변신한 전지현의 스틸을 첫 공개했다.

'지리산' 전지현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tvN]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 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 분)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 캐릭터와 일체화된 전지현(서이강 역)의 모습이 포착돼 가슴을 뛰게 한다. 극 중 지리산을 보호하고 조난자들을 구호하는 국립공원 레인저, 그중에서도 최고로 불리는 서이강 역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것.

'지리산' 전지현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tvN]

지리산 봉우리 꼭대기에 오른 서이강은 망원경을 들고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단단히 짊어진 배낭과 등산스틱, 위치추적을 위한 GPS, 무전기, 구조용 등반 하네스 등 몸 전체에 두른 각종 장비들은 언제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는 조난 사고와 이를 막기 위해 내달릴 레인저들의 치열한 일상을 짐작케 한다.

특히 무언가 발견한 듯 무전기를 켠 서이강이 심각한 눈빛으로 돌변, 그 시선의 끝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서이강이 캄캄한 어둠과 쏟아지는 폭우에도 불구하고 구조 활동을 강행, 오직 랜턴 불빛에 의지해 등반하는 아슬아슬한 장면은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지리산' 전지현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tvN]

'지리산' 제작진은 "지리산이라는 광활한 무대 위 독보적으로 펼쳐질 전지현의 존재감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tvN '지리산'은 '갯마을 차차차' 후속으로 오는 10월 23일 밤 9시 첫 방송 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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