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SNS 활동을 또 재개했다.
권민아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얘기하겠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 더는 언급 안 하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잘 지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AOA 지민에게 괴롭힘과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하지만 지난달 한 매체가 지민과 AOA 멤버들, 권민아의 SNS 대화록을 공개하면서 상황은 반전됐다. 권민아의 주장은 AOA 멤버들의 기억과 꽤나 달랐으며, 권민아가 지민에게 최근까지 폭언 문자를 보낸 사실이 드러난 것.
이에 권민아는 "복수심에 불 타 도를 지나쳐 해서는 안 될 발언과 행동들을 했다"며 지민을 향한 폭언을 인정했다. 이후 SNS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권민아는 3주만에 SNS 활동을 재개하며 또 억울한 심경을 드러냈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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