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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th BIFF] 전여빈 "팬들에게 감사해…좋은 연기로 보답할 것"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배우 전여빈이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사회는 송중기, 박소담이 맡았다.

배우 전여빈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배우 전여빈이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전여빈은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2017년 '죄 많은 소녀'라는 작품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었는데, 그때 감흥이 생각난다"라고 두 번째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뉴 커런츠상, 올해의 배우상 2관왕을 달성했었다"라며 "이번에 '낙원의 밤' 작품을 들고 다시 올 수 있게 되어 너무너무 기쁘다라고 했다.

또한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한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연기를 열심히 잘 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로 대폭 축소돼 열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예년 수준의 규모로 다양한 행사가 대면으로 열릴 예정이다. 개막작은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로', 폐막작은 홍콩의 전설적인 가수이자 배우인 매염방의 일대기를 다룬 '매염방'이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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