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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컴백] 폴킴·조유리·정재형, 같은 날 다른 감성 '동시컴백'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폴킴, 조유리, 정재형이 서로 다른 '가을 감성'으로 돌아온다.

폴킴 프로필 사진 [사진=뉴런뮤직]
폴킴 프로필 사진 [사진=뉴런뮤직]

폴킴은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찬란한 계절'을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찬란한 계절'은 서툴러서 아팠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절제된 피아노 사운드와 비트 위에 담아낸 미디엄 템포 곡이다. 백예린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린 구름과 폴킴의 협업으로 탄생됐다.

'찬란한 계절' 외에도 심플한 기타 리프 위에 경쾌한 리듬과 우울한 가사가 상반된 매력을 전하는 'Gloomy Sunday', 가수 겸 프로듀서 픽보이와 함께한 '투성이' 등 수록곡 또한 높은 완성도로 리스너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조유리 온라인 커버 [사진=웨이크원]
조유리 온라인 커버 [사진=웨이크원]

조유리 역시 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GLASSY (글래시)’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GLASSY’는 발랄하고 캐치한 멜로디와 조유리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댄스팝 장르의 곡으로, 왜곡 없이 나 자신을 투명하게 내비치며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녹여냈다.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는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홀로서기에 나설 예정이다. 차세대 솔로 아티스트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조유리의 행보에 많은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정재형 신곡 온라인 커버 [사진=안테나]
정재형 신곡 온라인 커버 [사진=안테나]

뮤지션 정재형도 같은 날 정오 새 싱글 '더 웨이브'를 발표한다. 'The Wave'는 중독적인 피아노 프레이즈와 함께 결합된 일렉트로닉 노이즈 소스가 생동감 있는 파도의 모습을 마치 눈앞으로 옮겨온 듯한 환상을 자아내는 곡이다.

지난 3월 시작된 정재형의 연작 시리즈 'HOME' 프로젝트는 '나로부터 시작된 소리에 귀 기울이며 느껴지는 사소한 행복들을 채워 나가자'라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메시지에서 시작됐다. 정재형은 클래식부터 영화 음악, 대중가요 등 장르 불문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속에서 'HOME' 프로젝트를 통해 탁월한 음악적 역량과 과감하고 실험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줬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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