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복면가왕' 천둥번개는 1세대 래퍼 원썬이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 가왕 '빈대떡 신사'의 3연승 도전과 그에 맞서는 실력자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무대에는 천둥번개와 천둥호랑이가 강수지의 '아이미스유'로 듀엣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천둥호랑이가 20대1의 압도적인 표차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베일을 벗은 천둥번개는 1세대 래퍼 원썬이었다.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라는 유행어를 낳은 바 있다. 원썬은 "저는 몰라도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안다. 저는 좋다"라고 말했다.
원썬은 "인테리어 전반에 걸친 설계를 같이 병행하고 있다. 데뷔 때부터 생업을 위해 한거다. 지금은 음악 관련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 같이 음악하는 후배들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원썬은 2001년 싱글앨범 '어부사'로 데뷔한 래퍼다. 영화 '두사부일체 OST '꼬마달건이 2', 영화 굳'세어라 금순아 'O ST 주제가 등을 불렀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