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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이정재·이유미, 강릉국제영화제 참석…레드카펫 빛낸다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에 '오징어게임'의 이정재, 이유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오는 22일 강릉아트센터에서는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1, GIFF 2021 | 이사장 김동호, 예술감독 김홍준) 개막식이 열린다.

배우 이정재, 이유미가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선다.  [사진=넷플릭스, 김성진 기자]
배우 이정재, 이유미가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선다. [사진=넷플릭스, 김성진 기자]

국내외 영화계, 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올해 개막식에서는 개막작 '스트로베리 맨션' 상영은 물론, 40년 전 강릉의 모습을 필름으로 담은 영상과 라이브 공연이 결합한 복합 예술 공연 '모던 강릉'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올해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은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오는 10월 22일 금요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강릉 출신 배우 연우진이 '오프닝 호스트'를 맡고 국내외 영화·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국제장편경쟁 본선 심사위원인 이디르 세르긴 칸국제영화제 아시드 칸 공동위원장과 개막작 '스트로베리 맨션' 앨버트 버니·켄터커 오들리 감독, 그리고 벤자민 이요스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프로그래머, 리카르도 젤리 피렌체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내한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준호' 부석훈 감독, '오늘의 초능력' 이민섭 감독·배우 이유미, '1+1' 한제이 감독·배우 김재화, '러브씩' 정승훈 감독·배우 공승연, '컬러 오브 브라스' 이마리오 감독 등 공식 상영작의 감독 및 배우들이 참석한다.

또한 김진유 감독, 김한민 감독, 신수원 감독, 이정향 감독, 이창동 감독, 이현승 감독, 최하나 감독과 배우 강수연, 권율, 기주봉, 김민재, 류승룡, 바다, 박명훈, 박정자, 안성기, 양동근, 예지원, 오지호, 이정재, 임원희, 전노민, 정우성, 조인성, 최수임, 한예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피아니스트 노영심, 가수 김수철 등 문화예술인들도 함께한다.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1, GIFF 2021 | 이사장 김동호, 예술감독 김홍준)가 오는 10월 22일(금) 강릉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사진=강릉국제영화제]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Gangneung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1, GIFF 2021 | 이사장 김동호, 예술감독 김홍준)가 오는 10월 22일(금) 강릉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사진=강릉국제영화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신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준동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변재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조직위원장, 박광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성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박광수 정동진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오동진 들꽃영화상 운영위원장, 달시 파켓 들꽃영화상 집행위원장 등 국내 영화제 위원장들도 대거 참석한다.

영화제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강릉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전 세계 영화제 수장들도 함께한다. '강릉포럼'의 기조 발제자인 바냐 칼루제르치치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사브리나 바라체티 우디네극동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안 고 말레이시아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사무엘 하미에르 뉴욕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마에다 슈 후쿠오카아시아영화제 집행위원장, 로나 티 마카오국제영화제 前집행위원장, 장마르끄 떼루안느 브졸국제아시아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마르틴 떼루안느 브졸국제아시아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안스가 포크트 카르타헤나콜롬비아국제영화제 수석 영화 큐레이터 등이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국제영화제는 지난 제1회 개막식에서 영화 '마지막 잎새'를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상영하는 특별 공연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그 전통을 이어, 국내 영화제 사상 최초로 필름 영상과 라이브 공연이 결합한 복합 예술 공연 '모던 강릉'을 선보일 예정이다.

40년 전 강릉의 모습이 담긴 KBS 아카이브 필름을 무성영화 형식으로 재편집한 영상을 공개한다. 오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단오제와 경포대, 오죽헌 등 강릉의 대표적인 명소들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강릉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만선, 이태영 음악감독이 영상에 맞춰 직접 작곡하고 편곡한 음악을 라이브로 공연한다.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를 위하여 특별히 기획된 복합 예술 공연 '모던 강릉'은 강릉 시민에게는 추억 속 강릉과 조우하는 특별한 경험을, 강릉을 방문한 게스트들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3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열흘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CGV 강릉·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강릉대도호부관아 관아극장·작은공연장 단에서 상영하며, 강릉대도호부관아·강릉아트센터·고래책방·구슬샘 문화창고·명주예술마당·봉봉방앗간·임당생활문화센터·중앙동 살맛터·지앤지오 말글터 등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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