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겨울정원 커플' 유연석, 신현빈이 재회했다.
15일 방송되는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은 세끼하우스의 첫번째 손님 신현빈이 게스트로 함께 한다. 신현빈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장겨울 캐릭터로 유연석과 커플 연기를 펼쳐 사랑을 받았다.
시작부터 밭일 노동에 투입된 신현빈은 조정석이 "어디서 농사 좀 해봤니?"라고 놀라워할 정도로 농사 체질인 면모를 뽐낸다. 농사 재능을 찾은 것 같다는 신현빈과 "나도 속도 좀 내볼게"라고 전미도 지시에 따라 성실하게 요리 보조를 하던 조정석이 이번엔 신현빈과 함께 알파조를 풀가동한다.
두번째 요리 집도의로 나선 '먹깨비 셰프' 정경호. 한껏 풍성해진 식재료와 오감만족 레시피로 진수성찬을 선보인다. "짜릿해" "미친 맛"이라는 조정석과 전미도의 폭풍 리액션을 이끈 정경호의 정성 가득 요리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대명의 '웃음 폭격'도 시작된다. 밭일 전용 의자를 매단 채 흥겨운 가락을 뽐내며 치명적인 뒤태를 자랑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첫 방송에서 공기로 설거지 내기를 했던 99즈는 이번엔 '훈민정음 윷놀이' 한판을 벌인다. 승부보다 웃음을 노리는 '개그 야망 곰돌이' 김대명. 웃음 분량을 차지하기 위한 김대명의 눈부신 활약이 쏟아진다.
99즈의 흥바람은 즉석 마당극으로 이어진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초호화 라인업의 뮤지컬 스타들이 꾸미는 마당극이 유쾌한 힐링을 선사할 전망.
영화 스케줄로 인해 첫 날을 함께 하지 못한 유연석도 출격한다. 유연석의 등장에 기뻐하며 소리를 지르는 '유연석 1호팬' 정경호, 단숨에 뛰어나간 조정석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신현빈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던 유연석이 깜짝 놀라는 모습까지 예고, '겨울정원 커플'의 설레는 재회가 흥미를 더한다.
15일 오후 8시 50분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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