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강한나가 조선의 자유로운 여인으로 분한다.
강한나가 KBS2 새 드라마 '붉은 단심(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강한나는 조선의 자유로운 여인 유정 역을 연기한다.
드라마 '붉은 단심'은 반정 이후 왕이 된 아버지 선종의 뒤를 이어 이태가 조선의 왕으로 즉위하면서 시작되는 픽션 사극으로, 나약한 군왕이었던 아버지와 달리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와 폭군에 대항해 반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 왕을 '왕실의 꽃으로 만들려는 박계원의 팽팽한 정치 대결이 극을 이끈다.
극 중 강한나는 엄격한 유교의 교리에 얽매이기엔 너무 앞서갔고, 규방에 가두기엔 너무 자유로운 영혼 유정 역을 맡았다. 이런 자유로운 유정의 모습에 반한 태가 유정을 세자빈으로 점찍으며 집안에 위기가 찾아오고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앞서 이태 역에 이준, 박계원 역에 장혁이 출연한다고 알려진 '붉은 단심'은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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