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생활 논란 의혹 중심에 선 배우 김선호가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를 취소했다.
김선호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20일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 배우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다"라며 "빠르게 입장을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세 배우 K'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는 폭로 글이 게재됐다. K씨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작성자는 "K가 결혼을 전제로 낙태를 강요했다"라고 폭로를 했다.
이 글은 삽시간에 온라인상에 퍼졌고, 해당 글의 내용을 토대로 K배우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됐다. 일각에서는 여러 정황상 김선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19일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당사는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김선호에 앞서 신민아를 비롯해 이상이, 조한철 등도 인터뷰를 취소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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