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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김선호·이승기 악플·CJ ENM-SM 인수합병설·누리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김선호 전 연인, 변호사 선임 법적대응→지인 주장 새 폭로 예고

배우 김선호와 그의 전 여자친구 A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계정이 새로운 폭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tvN]
배우 김선호와 그의 전 여자친구 A씨의 지인이라고 주장하는 계정이 새로운 폭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tvN]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을 폭로한 전 연인 A씨가 김선호에 사과를 받았다고 밝히는 한편 신상공개와 명예훼손에 법적 대응할 뜻을 밝혔습니다.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씨는 20일 오후 자신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한 '대세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한다'라 제목의 글을 수정하고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의도치 않은 피해를 드린 것 같아 죄송합니다"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A씨는 "저와 그분(김선호) 모두 진심으로 사랑했던 시간이 있는데 저의 일부 과격한 글로 인해 한순간 무너지는 그의 모습에 저도 마음이 좋지 않다"라며 "그분에게 사과 받았고, 서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알려지거나 저나 그분의 이야기가 확대 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A씨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과 무분별한 억측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를 선임, 법적 대응에도 나섰다.

A씨 측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최선 이동훈, 정다은 변호사는 "현재 일부 언론, SNS 및 커뮤니티 등에 A씨의 신상이 무분별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A씨의 신상과 관련한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난, 심지어 신변에 대한 위협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A씨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법적 조치를 예고 했습니다.

두 사람의 갈등이 일단락 되는 가운데 두 사람을 잘 알고 있다는 지인 B씨는 또다른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B씨는 "이미 여러 기자에게 자료와 정황들을 넘겼고 사실 확인도 마쳤다"라며 "위험하고 무서운 일인 것 안다. 하지만 이래도 진실이 묻혀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기다려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B씨는 김선호의 사생활 폭로가 현 소속사인 솔트 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만료와 관련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 이승기 측 "가짜 뉴스+악플, 좌시하지 않을 것" 법적대응 시사

이승기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이승기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측이 가짜 뉴스 및 악성 댓글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플러(악성 댓글 유포자) 법적대응 관련 및 법률대리인 변경 내용 공지'를 게재했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에 대한 도를 넘는 수준의 가짜 뉴스와 악플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승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악플러들의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반드시 자신들이 지은 죄에 상응하는 형사 처벌을 받게 하고 이와는 별도로 합당한 민사상의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게 함으로써 악플러들을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승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행위들에 대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팬들에게 악플 관련 제보를 부탁했습니다.

◆ CJ ENM·SM "인수합병 계약 확정無, 다각도 검토 중"

CJ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양사는 모두 부인했다. 사진은 SM엔터테인먼트와 CJ 로고.  [사진=SM/CJ ]
CJ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양사는 모두 부인했다. 사진은 SM엔터테인먼트와 CJ 로고. [사진=SM/CJ ]

CJ ENM과 SM엔터테인먼트의 기업 인수 합병 계약 체결 보도가 나온 가운데 양측 모두 사실 무근 입장을 밝혔습니다.

CJ ENM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에 "음악 사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나 (SM과의 인수 합병 계약 체결은)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같은 날 "여러 기업들과 다각도로 논의 중이며 22일 인수 계약을 체결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한 매체는 CJ ENM이 이르면 22일 SM엔터테인먼트와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알릴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CJ ENM이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0% 가치를 3~4조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이 프로듀서의 보유 지분 18.73%를 6천~7천억에 사들이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SM 최대 주주 자리를 내주지만 콘텐츠 사업 전반을 진두진휘하는 수장 역할을 그대로 맡을 예정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양사는 이를 부인, 향후 매각 결과에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11년 준비 마친 누리호, 오후 5시 발사 '성공적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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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단 분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오후 5시 정각에 발사됐습니다.

누리호는 1단 분리 성공에 이어 2단 분리까지 성공했다. 페어링 분리와 3단 분리도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위성 모사체 분리도 성공적으로 이뤄졌습니다.

누리호는 A부터 Z까지 100% 우리기술로 만든 '메이드 인 코리아' 우주발사체 입니다. 1.5톤의 수용 위성을 지상 600km에서 800km 높이의 지구 저 궤도로 쏘아 올리는 로켓입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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