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이하 '베놈2')는 21일 하루 동안 4만3천3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30만6천433명이다.
2위는 개봉날 1위에 올랐던 '듄'이다. 4만1천178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10만7천216명이다.
'베놈2'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근소한 차이로 1, 2위 다툼을 하고 있는 두 영화가 주말 어떤 기록을 낼 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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