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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송중기x수지, 남녀연기상…대상 '아이를 찾습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송중기와 수지가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드라마부문 남녀 연기자 상을 수상했다.

21일 오후 상암 MBC공개홀에서 진행된'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은 배우 박은빈과 차은우가 진행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빈센조' 송중기와 '스타트업' 수지 [사진=tvN]
'아이를 찾습니다' [사진=JTBC]

이날 대상은 JTBC '아이를 찾습니다'가 차지했다. '아이를 찾습니다'는 잃어버린 아이를 11년 만에 되찾은 부부가 겪는 삶의 아이러니를 그린 드라마로, 박혁권과 장소연이 주연을 맡았다.

주연을 맡은 박혁권은 국제경쟁부문 남자 연기자상을, 연출을 맡은 조용원 PD는 연출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아이를 찾습니다'는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국제경쟁부문에서 SBS '펜트하우스'는 장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류드라마 부문에서는 tvN '빈센조'가 최우수 작품상을, SBS '모범택시'와 tvN '스타트업', MBC '카이로스'가 각각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빈센조'의 송중기, '스타트업'의 수지는 각각 남녀 연기자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KBS '오케이광자매' OST를 부른 가수 영탁은 주제가상을 받았다.

한편 2006년 첫 개최 후 올해 16회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41개국 238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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