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문희경이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렸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내가 꿈꾸는 나의 장례식'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문희경은 "한달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작년까지만 해도 건강하게 사셨다. 올 초부터 안 좋아서 병원 가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5개월 만에 돌아가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급작스러워서 당황스럽고 실감이 안 난다"라며 "어머니가 '아침마당'을 즐겨 보셨다. 엄마 건강해져서 '아침마당' 같이 출연하자고 했다.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그 소원을 못 들어드리고 떠나보내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상 당하시기 전에 정해져 있던 출연이었는데, 고사를 하셨었다. 하지만 애도하는 마음으로 참여해달라고 부탁드렸고, 고민 끝에 출연을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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