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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 "강고비, 향 달콤한 커피 같아"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커피 한잔 할까요' 옹성우가 극에서 맡은 강고비에 커피를 비유했다.

22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2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에 배우 옹성우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22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커피 한잔 할까요' 제작발표회에 배우 옹성우가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커피 한잔 할까요'는 순수한 열정만으로 커피의 세계에 뛰어든 신입 바리스타 강고비(옹성우 분)가 커피 명장 박석(박호산 분)의 수제자가 되면서 커피와 사람에 대해 배워가는 모습을 그린 감성 휴먼 드라마.

옹성우는 극에서 맡은 강고비와 어울리는 커피에 "고비는 달콤한 향인 것 같다"라며 "고비가 2대 커피에 들어옴으로서 2대 커피의 분위기도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고비의 밝고 화사하고 상큼한 느낌들이 2대 커피에 조금 더 달달한 향을 가지고 들어오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박호산은 "박석이라는 인물은 드리퍼 같다. 도구의 모양이나 물결, 형태에 따라서 커피의 맛이 달라진다. 사용되는 커피가 다르다. 그래서 박석은 드리퍼이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서영희는 "주희는 쓴맛의 커피 같다. 2대 커피를 찾기 전에는 씁쓸한 커피의 맛 같은 인생을 살았을 것 같은데 쓴맛도 또 다른 맛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라며 "개인적으로도 씁쓸한 커피를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커피 한잔 할까요'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첫 공개된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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