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들이 파이널 생방송을 앞두고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26일 대망의 파이널 생방송만을 앞두고 있다. 파이널에 진출한 네 크루들 중 한 팀만이 최종 우승 크루가 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스트릿 댄스 크루의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는 것. 치열한 관문을 거치고 마지막 무대만을 앞둔 파이널리스트 4 크루의 리더들이 결승전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직접 전했다.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는 "'첫 탈락만 아니길'이라는 마음이었는데 어느덧 파이널까지 왔다"며 "우승보다는 멋진 무대를 보여주자라는 마음으로 결승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코카N버터의 리더 리헤이는 "결승까지 올라오게 될 줄 정말 몰랐다. 파이널 무대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자신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치카의 리더 가비는 "'스우파'를 하다 보니 결승에 오르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고, 운이 따라줘야 하는 일인지 알게 됐다.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준 여러분들의 관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훅의 리더 아이키는 "매번 최선을 다하자는 각오로 준비해서 결승까지 오게 됐다. 우리가 어떤 크루인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수준 높은 무대와 탄탄한 춤실력으로 매 미션마다 레전드 무대를 경신해 온 '스트릿 우먼 파이터' 크루들. 이들이 펼칠 마지막 퍼포먼스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리더들이 각 팀의 파이널 무대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코카N버터는 "지금껏 언더에서 달려온 우리의 모습을 라이브 무대에서 더 극대화해 만들 예정"이라며 "크루원 한 명 한 명의 움직임과 리얼한 표정을 꼭 느껴달라"고 당부했다.
라치카는 "기존에 보여 드렸던 퍼포먼스와는 조금 다르게 더 재미있고, 유쾌한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고, 훅은 "가족끼리 모여서 즐길 만한 무대를 준비했다. 훅이 그대로 녹아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홀리뱅은 "팀워크가 돋보이는 수준 높은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며 "조금의 후회도 남지 않도록 최고의 집중력으로 준비했다"고 밝혀 파이널 무대에 기대감을 더했다.
춤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K-댄서 팬덤현상의 주역으로 거듭난 크루들이 그간 응원을 보내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훅은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이미 모든 걸 이뤘다.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고 믿어준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라치카는 "여러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응원해 준 덕분에 파이널까지 왔다. 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끝까지 잘 마무리하겠다"는 소회를, 홀리뱅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 끝까지 지켜봐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코카N버터는 "시청자들과 팬 분들께 정말 큰 힘을 받고 위로를 받았다"며 "탈도 많고 눈물도 많았던 우리 크루를 지켜봐 주신 팬분들께 꼭 보답하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이날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 크루를 가린다. 26일 밤 10시 20분 생방송 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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