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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유희열, 세속적 변해...강남 사옥 짓고 순수한 노래 못 만들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뮤지션 유희열과 배우 차태현이 찰떡 케미를 뽐냈다.

26일 공개된 JTBC 새 예능 '다수의 수다' 3차 티저 영상에는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유희열과 차태현의 인터뷰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태현은 유희열에 대해 "연예인이 되기 전부터 토이를 좋아했다. 더 좋은 건 세속적으로 변한 것이다. 강남 한복판에 사옥 짓고, 이제 순수한 노래는 못 만든다"고 직구를 던졌다.

다수의 수다 [사진=JTBC 제공]
다수의 수다 [사진=JTBC 제공]

유희열 역시 "차태현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마력 같은 게 있는 친구다. 그래서 주로 웃고 있었으면 좋겠다. 말은 안 했으면 좋겠고"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입'에 대해 평가했고, 유희열은 차태현의 도톰한 윗입술을 떠올리며 "수다 지지대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다.

차태현은 유희열의 돌출입에 대해 "그 입은 말을 안 하면 나올 수 없다. 받는 돈에 비례해서 나온다는 얘기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오는 11월 12일 오후 9시 첫방송되는 ‘다수의 수다’는 매주 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급 정보, 뜨거운 토론, 날 것 그대로의 이야기 등 한계 없는 수다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효리네 민박 1, 2' '캠핑클럽’의 마건영 PD와 '싱어게인'의 박지예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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