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홀리뱅 리더 허니제이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전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그는 "스트릿우먼파이터가 끝났다. 너무 감사하게도 홀리뱅이 우승을 하게 됐다"라며 "뭐라고 감사 인사를 드려야하나 글을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 한줄도 못 쓴채 시간만 흐르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음. 이게 뭐랄까 무슨 기분인지 왜 울컥하는지 모르겠다"라면서 "다들 너무 감사드린다. 넘치는 사랑을 담기에 제가 너무 부족하다는 걸 스스로 알기에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요즘"이라고 벅찬 감회를 밝혔다.
허니제이는 "전 단지 춤이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왔을 뿐인데, 그 자체로도 사실 충분히 복 받았다 생각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까지 받으니 정말 이 행운을 어찌하면 좋나 싶다"라며 "여러분의 마음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춤추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모두모두 고생하셨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26일 종영한 '스우파'에서 홀리뱅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허니제이는 JTBC '하는형님'과 MBC '나 혼자 산다', SBS '런닝맨'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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