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하늬 열애부터 이시언-서지승 커플의 결혼 발표까지, 핑크빛으로 가득한 연예계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이하늬는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난 분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하늬의 열애 상대가 비연예인인 재벌 사업가라는 것과 관련해서는 "다만 상대방이 비연예인이기에 신상정보 공개나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하늬가 SBS 드라마 '원 더 우먼'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 남자친구에게 가장 많은 의지를 했고, 추구하는 관심사가 같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커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알려졌다. 이로써 이하늬는 최근 종영된 '원 더 우먼' 성공과 함께 사랑까지 쟁취하며 제목대로 '원 더 우먼'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날 이시언도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시언과 서지승이 오는 12월 25일 결혼한다고 발표를 한 것.
다만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고, 시국이 시국인지라 구체적인 시간 및 장소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라며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신 채 스몰웨딩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6살 나이 차가 나는 이시언과 서지승은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교제 5개월 차라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연애를 이어오다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외에도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이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LACMA(라크마, LA라운틴 뮤지엄)아트+필름 갈라'에 동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정재는 흰색 재킷의 턱시도를, 임세령은 블랙 드레스로 취재진 앞에 섰다. 자연스럽게 허리를 감싸 안는 포즈로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모았다.
라크마 아트+필름 갈라는 매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는 행사다. 2011년 시작돼 구찌가 후원을 해왔다. 임세령과 이정재는 2018년과 2019년에도 이 행사에 동반 참석한 바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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