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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연하남♥' 배윤정 "저런 여자와 어떻게 사냐는 말 속상" 눈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남편 서경환과의 갈등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에는 11살 연상연하 커플 안무가 배윤정과 축구선수 출신 서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배윤정은 서경환과 "너무 자주 싸운다"며 "제가 말싸움이 안 된다. 남편은 굉장히 분석을 하고, 하나하나 다 꼬치꼬치 캐물으니까 저는 피하게 된다. 남편이 쏘아붙이면 상처를 받지만, 나도 똑같이 하면 우리는 못 만날 거 같아 무섭다. 그렇게 참다보면 혼자 서럽고 눈물날 때가 있다"고 남편과의 갈등을 털어놨다.

'연애도사'에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했다 [사진=SBS플러스 캡처]
'연애도사'에 안무가 배윤정이 출연했다 [사진=SBS플러스 캡처]

이어 "사람들이 잘 몰라준다. 세보이니까 남편을 잡고 산다는 말을 하더라. 저런 여자랑 어떻게 사냐는 말이 속상하다. 그런 게 다는 아니다"고 눈물을 보였다.

또 "남편은 '네가 날 남편으로 인정을 안 해준다'는 분노가 있던데, 그렇게 느끼게 한 내가 싫다. 나는 그런 생각 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경환은 "2019년에 운영했던 축구교실이 내려앉았다. 힘들다보니 제가 스스로 예민해졌던 것 같다"고 인정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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